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20일 (수), 학동역에 소재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한옥건축기준연구’를 주제로  ‘2009 신한옥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해양부로부터 학술용역을 의뢰받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명지대학교, 서울학연구소, 금성종합건축사무소, 서울대학교가 진행 중인 “한옥건축 기술기준 등 연구”의 최종성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서 지방자치단체 한옥관련 담당자, 한옥관련 전문가, 일반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해양부의 한옥 활성화 정책과 관련 연구에 관련하여 소개하는 국토해양부 박기풍 도시정책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작되었으며 각 연구진의 연구 내용 발표 및 토론으로 이어졌다.

  송인호 교수 (서울시립대학교)의 ‘신한옥의 범주와 한옥건축 기술기준’ 발표를 시작으로, 김왕직 교수 (명지대학교)의 ‘목조건축 기술기준 현황조사 및 분석’, 김영수 박사 (서울학연구소)와 한필원 교수 (한남대학교)의 ‘한옥건축 부재․자재 규격기준과 모듈’, 전봉희 교수 (서울대학교)의 ‘한옥건축 아카이브의 체계’, 안국진 박사 (금성건축)의 ‘신한옥의 설계프로세스와 시범설계안’, 권영상 부연구위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집합의 질서, 한옥마을 계획기준’이 차례로 발표되었다.

  각 주제발표 이후에는 이상해 교수(성균관대학교)의 진행으로 김장권 소장 (북촌HRC), 김헌중 회장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남영우 팀장 (국토해양부 건축문화팀), 윤대길 소장 (조선건축사사무소), 윤혁경 사장 (에이앤유건축사사무소), 최종덕 과장 (문화재청 수리기술과), 황두진 소장 (황두진건축사사무소)의 한옥건축 활성화 방안과 한옥건축기준의 방향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와 열띤 토론으로 심포지엄이 마무리되었다.

  정부는 신한옥 시대를 맞아 한옥을 우리세대에 복권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정책연구와 한옥연구 개발사업이 병행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 행사명 : 2009 신한옥 심포지엄 “한옥건축기준연구”
◦ 일  시 : 2009년 9월 30일 (수) 오후2:00~6:00 
◦ 장  소 :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200석, 학동역 소재)
◦ 주  최 : 국토해양부
◦ 참  석 : 지방자치단체 한옥관련 담당자, 한옥관련 전문가, 일반인 등

*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은 최종용역 결과와 다를 수 있으며, 국토해양부의 정책의도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권영상 부연구위원·엄운진 연구원·김혜열 연구원-건축도시공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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