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auri 국가한옥센터 제1차 한옥포럼 개요

• 주 제 : 우리가 원하는 한옥 - 우리가 살고 싶은 한옥
• 일 시 : 4월 19일(금) 14:00-18:00
• 장 소 : 명동 포스트타워 10충 대회의실
• 주 관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 주 최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한국건축역사학회
• 후 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발제 및 토론자

• 주제발표1. 고급한옥과 보급한옥
                  이경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건축학과 교수)
• 주제발표2. 하이브리드 한옥과 한옥 하이브리드
                  윤재신(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 주제발표3. 한옥 수요 다변화 대응 전략
                  이강민(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센터장)
• 전체토론. 좌 장 |홍승재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토론자 |김기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김용미 ㈜금성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최상희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내용 요약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한국건축역사학회가 공동주최한 ‘2013 auri 국가한옥센터 제1차 한옥포럼’이 4월 19일(금) 명동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되었다. ‘우리가 원하는 한옥’이라는 대주제 아래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제해성 소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개회사와 김봉렬 회장(한국건축역사학회)의 축사로 시작, ‘우리가 살고 싶은 한옥’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경아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건축학과)의 ‘고급한옥과 보급한옥’을 시작으로 윤재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부)가 ‘하이브리드 한옥과 한옥 하이브리드’을 이강민 센터장이 ‘한옥 수요 다변화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이경아 교수는 서울의 주거용도의 한옥사례를 통하여 최근의 한옥건축의 다양한 경향을 제시하여 주었다. 고급과 보급의 구분보다는 공간에 대한 세심한 고려와 배려를 통하여 고급한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윤재신 교수는 auri 지식정책총서로 발간된 「한옥의 진화」의 내용과 한옥주거지 개발에서의 논의점, H형 한옥유형의 가능성 그리고 다양한 ‘하이브리드 한옥’들을 통하여 한옥의 가치를 다양하게 논하였다. 이강민 센터장은 2012년 한옥수요 연구성과를 통하여 도출된 한옥에 대한 요구사항 분석을 통하여 한옥의 범위를 축소하기 보다는 한류주택, 목조주택, 맞춤형주택 시장 수요에 대응하면서 확장시키는 대응 전략을 제안하였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홍승재 교수(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기주 교수(한국기술교육대학교 건축공학부), 김용미 대표이사(㈜금성건축사사무소), 최상희 수석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에서는 기존한옥의 관리와 동시에 최근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어지고 있는 한옥이 지속되기 위한 한옥에 대한 정의, 가치를 명확하게 하고 그에 따른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였다. 패널 토론 이후에도 플로어에서 다양한 논의점들을 제안하여 활기찬 토론이 이루어졌다. 2011년 한옥센터 개소 이후로 7번째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다음 포럼은 7월에 ‘우리가 짓고 싶은 한옥’이라는 주제로 한옥기술개발연구단과 공동으로 한옥기술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제2차 : 우리가 살고 싶은 한옥(7월 12일)
제3차 : 우리가 돌보고 싶은 한옥(9월 13일)
제4차 : 우리가 배우고 싶은 한옥(11월 8일)
* 위의 일정은 예정사항으로 센터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