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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거리의 공개공지를 어떻게 생각하고 이용할까?

  • 작성일2021/08/10 16:31
  • 분류통계자료
  • 조회수3209

국민들은 거리의 공개공지를 어떻게 생각하고 이용할까? -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내용을 참조하세요

통계자료실 / 김영지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원 / 김영지, 오성훈, 허재석.(2020). 공개공지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제도 개선 연구. 건축공간연구원.

민들은 거리의 공개공지를 어떻게 생각하고 이용할까?

건축공간연구원은 공개공지 개소 수가 많은 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개공지에 대한 인식과 이용행태를 알아보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2020년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성인 5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통계자료실을 통해 조사 및 분석 내용의 일부를 소개한다.

*공공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축법」에 따라 특정 용도 및 규모의 건축물에 일반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공간

Q. 평소 거리에서 공개공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지?
A.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이동하거나 잠깐 쉬어가는 공간으로 이용 / 공개공지를 1주일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62.0%)이며, 응답자의 15.8%는 1주일에 4일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공개공지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공공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공개공지를 이동하는 통로로 이용하거나 10분 이하로 머무른다는 사람들이 대부분(81.4%)으로, 오랫동안 공개공지를 이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공지 이용 경험이 있는 다수의 시민들은 ‘휴식공간으로 공개공지를 이용’(75.6%)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동통로로 이용’(57.3%)하거나 ‘다른 사람과 만나는 장소’(28.9%) 또는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장소’(18.7%)로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Q. 공개공지를 얼마나 자주, 어떻게 이용할까?
A. 2014(1,291) : 박물관 754, 미술관 192, 문화의집 116, 지방문화원 229 / 2019(1,474) : 박물관 881, 미술관 261, 문화의집 101, 지방문화원 203
Q. 어느 지역에 문화시설이 많은가?
A. 전국 문화시설의 32.4%가 수도권에 위치 / 2019년 기준 문화시설 3곳 중 1곳이 수도권(서 울, 인천, 경기)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 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부산광역시 (8.0%)였으며, 대전광역시(0%)는 5년 전과 문화 시설 개소 수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 상위 5개 시·도 중 4개가 특별·광역시(부산, 세 종, 광주, 인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Q. 어느 지역 문화시설의 면적이 클까?
A. 박물관은 서울이 가장 크고 충북이 가장 작으며, 미술관은 대구가 가장 크고 전북이 가장 작음 / 전국 문화시설의 유형별 평균 연면적은 박물관(4,715m2), 미 술관(3,445m2), 지방문화원(939m2), 문화의집(724m2) 순으 로 크게 나타났다. 박물관의 평균 연면적은 서울(8,921m2) 이 가장 크고 충북(2,183m2)이 가장 작으며, 미술관은 대구 (9,628m2)가 가장 크고 전북(1,310m2)이 가장 작았다. 박물관 과 미술관은 특별·광역시가 도 지역에 비해 크고, 문화의집과 지방문화원은 도 지역이 특별·광역시에 비해 컸다.
Q. 인구 대비 문화시설이 가장 많거나 적은 지역은 어딜까?
A. 2019년 인구 대비 문화시설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 인구 1만 명당 문화시설은 0.252곳(2014년)에서 0.284곳 (2019년)으로 증가하였다. 2019년 인구 대비 문화시설 수 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1.639곳/1만 명)이 며, 가장 적은 곳은 대구광역시(0.115곳/1만 명)로 나타났 다. 인구 1만 명당 문화시설 수는 도 지역이 특별·광역시에 비해 2배 많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구광역시에 비해 14 배 많다.
Q. 어느 지역 문화시설의 이용객 수가 많을까?
A. 2019년 박물관과 미술관의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 2019년 문화시설 한 개소당 연평균 이용객 수는 박물관(10만 8,181명) 이 가장 많고, 문화의집(2만 6,183명)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 균 문화시설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16만 7,342 명)이며, 서울특별시(14만 8,795명), 부산광역시(11만 3,369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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