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한옥센터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옥체험업 등록업체 및 한국관광 품질(KQ: Korea Quaility) 인증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한옥체험업 동향과 KQ인증 한옥체험업 시설의 이용 특성을 조사하였음

• 한옥체험업체 수는 2009년 17개소에서 2017년 1,266개소로 약 74배 증가하고 관광편의시설에서 차지하는 업체 수 비율이 50배 증가하였으며, 이용객의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한옥체험업 등록 업체 1,266개소 중 KQ인증을 받은 업체는 196개소(15.5%)에 불과하였으며, KQ인증 한옥체험업체 중 67.2%가 종업원 1~2인으로 운영되고 월평균 수입 300만 원 미만 업체 비율이 35.2%에 이르는 등 사업 규모가 영세한 것으로 나타남

• 시설 이용객은 ‘한옥 고유의 내·외부 공간 보전 상태(59.8%)’, ‘온돌·마루가 공존하는 전통적 생활 방식 경험(50.9%)’과 ‘객실 크기 및 냉난방·위생설비 편의성(45.3%)’을 중시하는 등 한옥의 전통성과 현대적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