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제1차 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 개최 -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경기도건축사회, 성균관대학교가 후원하는 “2023 제1차 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이 5월 31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된다.

 ㅇ 건축공간연구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8조제1항에 근거하여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으로, 2018년부터 원내에 건축문화자산센터를 설치하여 건축자산 진흥 정책 지원 및 교육‧홍보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ㅇ 17개 광역지자체와 국토교통부,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참여하는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를 통해 건축자산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고 있으며 아울러 2023년에는 건축문화자산센터와 경기도가 건축자산 진흥 정책수립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이에 따라 2023년 제1회 건축공간연구원-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은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경기도에서 수립한 제2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하게 될 건축자산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시민,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ㅇ 2014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이 법률에 따라 광역지자체는 5년마다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건축자산 기초조사, 우수건축자산 등록,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등의 건축자산 진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ㅇ 경기도는 2016년에 전국 1호 우수건축자산인 ‘매향리 쿠니사격장’을 등록하였고, 2018년에는 17개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도적으로 건축자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의 환영사와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의 축사로 심포지엄을 시작하여, 제1부에서는 경기도의 제2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고, 제2부에서는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ㅇ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고용수 과장의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의 주요내용 소개”, 성균관대학교 최호진 공학연구원의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과정과 주요 현안”,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김재영 대리의 “플랫폼 기반 건축자산 관리 및 활용” 등이 발표된다.

 ㅇ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윤인석 명예교수(성균관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박기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과장, 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건축문화자산센터 센터장,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토론이 진행된다.

□ 오후에 개최되는 심포지엄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국토교통부,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참여하는 ‘2023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가 개최된다. 2021년부터 운영되는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는 전국의 광역지자체 건축자산 담당자들이 함께 건축자산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심포지엄에도 참여한다.

□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청 구청사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건축문화자산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건축자산 제도에 관심을 갖고 있는 행정 전문가, 건축자산 전문가,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가신청 없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건축자산 제도를 가장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광역지자체이고 다양한 건축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하고 논의되는 경기도의 건축자산 정책 방향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17개 전체 광역지자체와 정부의 건축자산 제도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