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상반기 건축 인허가 통계 발표
- 인허가 · 착공 · 준공 실적 (면적 및 동수) -

*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금리 인상 등 대외 여건에 따라 건축 인허가 면적 및 동수 중 실제 착공까지 이루어지는 건축물 면적 및 동수는 변동 가능

[1. 건축 인허가]

최근 5년간 상반기 건축 허가 면적은 연평균 3.3% 증가하였으며, 동수는 △6.5% 감소하였다. 동수는 감소한 반면 면적은 증가하여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연평균 증가율 = (마지막 해 상반기 면적/첫 해 상반기 면적)^(1/(마지막 해-첫 해))-1

2022년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92,758천㎡, 동수는 △11.3% 감소한 105,243동이다.

(지역별) 인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은 40,869천㎡(△1,528천㎡, △3.6%)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고, 지방은 51,888천㎡(12,529천㎡, 31.8%)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다.

시도별 허가 면적 기준으로 보면 충북(93.0%), 제주(61.3%), 부산(61.2%), 울산(60.4%) 순으로 13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서울(△37.2%), 전남(△32.0%), 광주(△26.2%), 인천(△4.6%)은 감소하였다.

* 동수는 제주, 울산을 제외하고 감소

(용도별)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기타용(28.2%), 주거용(17.7%), 공업용(13.9%), 상업용(2.0%)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교육 및 사회용(△8.3%)은 감소하였다.

특히,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경기지역의 물류센터 등 창고시설(5,633천㎡→10,600천㎡, 88.2%)이 증가하였으며, 주거용은 지방의 아파트(10,451천㎡→17,867천㎡, 70.9%), 공업용은 경기지역의 지식산업센터 등 공장(2,831천㎡→3,494천㎡, 23.4%)의 증가 영향으로 보인다.

(규모별) 인허가 동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0㎡미만 건축물은 88,302동으로 △12.1% 감소하였으며, 1만㎡이상은 2,035동으로 31.1% 증가하였다.

상반기 최대 인허가 면적은 허가 건 기준 541천㎡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도마변동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였다.

(층수별) 인허가 동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층 건축물은 96,028동으로 △12.3% 감소, 11~30층 건축물은 3,039동으로 10.4% 증가하였다.

상반기 최고 인허가 층수는 73층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SKY.V 센텀)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2. 착공]

최근 5년간 착공 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2.2%, 동수는 △7.5%로 착공 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58,435천㎡, 동수는 △13.1% 감소한 82,040동이다.

(지역별) 착공 면적은 수도권은 28,156천㎡(△5,837천㎡, △17.2%), 지방은 30,279천㎡(△2,224천㎡, △6.8%)로 모두 감소하였다.

시도별 착공 면적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부산(36.7%), 대구(27.2%), 광주(20.9%), 제주(19.6%) 순으로 4개 시·도에서만 증가하였고, 세종은 큰 폭으로 감소(△41.5%)하였다.

(용도별)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21.0%), 교육 및 사회용(△14.8%), 기타(△13.1%), 상업용(△6.0%) 순으로 감소하였으나, 공업용(1.6%)은 천안, 부산 지역의 지식산업 센터 등 공장 신축 영향(8,162천㎡→8,293천㎡, 1.6%)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규모별) 착공 동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00㎡미만 건축물은 69,054동으로 12.8% 감소하였으며, 1만㎡이상은 1,133동으로 7.0% 감소하였다.

(층수별) 착공 동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5층 건축물은 77,406동으로 12.7% 감소하였고, 31층 이상은 138동으로 21.1% 감소하였다.

[3. 준공]

최근 5년간 준공한 건축물 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6.5%, 동수는 △5.5%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57,195천㎡, 동수는 △7.4% 감소한 74,145동이었다.

(지역별) 준공 면적의 경우 수도권은 28,205천㎡(△2,171천㎡, △7.1%), 지방 28,989천㎡(△1,559천㎡, △5.1%)로 모두 감소하였다.

시도별 준공 면적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대구(101.2%), 대전(80.0%), 인천(54.1%) 등 7개 시·도에서 증가하였고, 동수는 세종, 대전 등 5개 시·도를 제외하고 감소하였다.

(용도별) 준공 면적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공업용(8.6%), 교육 및 사회용(7.0%)은 증가한 반면, 상업용(△11.0%), 주거용(△10.3%), 기타(△5.7%)는 감소하였다.

공업용은 충남 지역의 공장 준공 면적 증가(510천㎡→1,721천㎡), 교육 및 사회용은 경기 지역의 의료시설(122천㎡→375천㎡)과 기업 R&D센터 등 교육연구시설(219천㎡→326천㎡)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규모별) 준공 동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00㎡미만 준공된 건축물은 60,690동으로 △7.8% 감소하였으며, 1만㎡이상은 1,072동으로 0.4% 증가하였다.

(층수별) 준공 동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준공된 1~5층 건축물은 68,970동으로 △8.0%, 31층 이상은 205동으로 △5.5%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