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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 空感 ep.5

  • 작성일2020/04/28 15:40
  • 분류auri TV
  • 조회수2277

[건축·도시 空感]은 건축과 도시를 이루는 '공간(空間)'에 우리고 보고, 듣고, 느낀 '감정(感情)'을 담아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제안하는 건축과 도시, 공간의 미래를 전합니다. ep.5 건축, 거리의 눈이 되다. 건축 및 도시공간에서 범죄를 유발시키는 요소를 최소화하여 범죄발생을 낮추고 거주자의 범죄 불안감을 줄이는 건축도시 관리기법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5가지 원칙을 소개합니다.

건축·도시 空感 ep.5 건축, 거리의 눈이 되다. 아이들이 뛰노는 정겨운 골목길,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낙후되어 가는 동네환경 담장 위 늘어가는 낙서와 쓰레기들 때문에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깨진 창문 이론 어둠이 내리면 으슥한 골목길 사이, 불안과 긴장이 스며든다. 제인 제이콥스는 1961년 저서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에서 이렇게 말했다. "거리에서 사람들의 삶이 풍성하고 다양해질 때 '거리의 눈'이 생겨나 거리가 활성화된다." 범죄예방환경설계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환경설계 <cpted>는 건축 및 도시공간에서 범죄를 유발시키는 요소를 최소화하여 범죄발생을 낮추고 거주자의 범죄 불안감을 줄이는 건축·도시 관리기법으로, '5가지 원칙'으로 이루어진다. '자연감시' 건물의 배치와 디자인을 통해 감시와 보호의 인식을 심어준다. 시야확보 담장교체 작은나무로 교체 가로등 교체 '접근통제' 접근을 차단하여 외부인의 침입을 어렵게 한다. 투명펜스 경비실 '영역성 강화'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소속감을 준다. 단지 구분 공간 구분 문주 설치 '활용성 증대' 사람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자연 감시를 강화하여 범죄 위험을 감소시킨다. 방치 공간활용 자연감시 '유지관리' 건축과 도시, 공간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본래의 기능을 유지한다. 가로용 조명이 비치는 범위가 1km2 넓어질 때, 야간에 발생하는 강도, 절도 등 5대 범죄율 16% 감소 공동주택 1층 현관에 잠금장치 설치된 경우, 범죄율 43% 감소 감시범위(100m) 안에서 발생하는 강도, 절도 등 5대 범죄율 11% 감소 앞으로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의 기본 원리를 따르면서 공간의 안전성능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공간안전디자인을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범죄불안감은 줄이고 지역애착심은 높여 거리를 환하게 밝힌다. 건축·도시 空感 X auri ep.5 건축, 거리의 눈이 되다. </cp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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