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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20 아시아도시경관상에 대한민국 3개 작품 본상 수상

  • 작성일2020/12/17 10:36
  • 조회수4,430

2020 아시아도시경관상에 대한민국 3개 작품 본상 수상


건축공간연구원 공동주최자로 참여, 총 11개 본상, 2개 심사위원상 선정




□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소현) 외 4개 기관이 주최한 ‘2020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울산광역시)」, 「서울숲(서울그린트러스트)」,「강동구청사(강동구청)」가 ‘본상’에 선정되었다.

  ◦ 아울러, 「예당저수지 느린호수길(예산군)」이 심사위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 「아시아 도시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아시아의 사람들에게 있어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경관관련 국제시상제로, 건축공간연구원은 올해부터 공동주최자로 참여하였다. 


   * (공동주최) 유엔 헤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 본 시상제는 아시아 지역 내 우수 경관사례를 발굴하여 타도시의 모범이 되며 성과를 이룬 도시‧지역‧사업 등을 대상으로 5가지 심사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해왔다.  


  ◦ 5개 주최기관이 한국, 일본, 중국, 기타 아시아 도시들을 대상으로 각국의 심사를 진행하여 본상후보작을 선정하였고, 5개 기관의 심사자들로 구성된 최종심사에서 본상과 심사위원상을 선정하였다.     

<아시아도시경관상 평가기준>

아시아도시경관상 평가기준

아시아도시경관상 평가기준에 대한 표로 5가지 평가 기준으로 구분하여 안내합니다.

1. 지역환경과 공존하는가?

 

- Ecological Environment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룰 것

- Humanities 인간성에 입각한 사업일 것

2. 안전하고 이용자에게 편리하며 지속성이 있는가?

- Safety and Amenity 안전하고 쾌적할 것

- Sustainability 지속성이 있을 것

3.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고 있는가?

- Continuity 지역의 거리와 생활양식 등과 조화를 이룰 것

- Cultural Tradition 지역의 역사, 문화와 조화를 이룰 것

4. 예술성이 높은가?

- Creativity 독창적이며 완성도가 높을 것

- Beautification 아름다울 것

5.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타도시의 모범이 되는가?

- Contribution 지역의 주민과 공감하고, 지역의 발전에 공헌할 것

- Model Project 타 도시와 사업에 모범이 될 것


□ 국내에서는 10월에 공모(20.08.10~20.09.18.)를 진행한 결과, 총 12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후 최종심사를 통해 본상후보작 4개를 선정하였다. 


  ◦ 공모 결과, 광역지자체부터 군‧구 기초지자체까지, 공공사업부터 민간사업까지 다양하게 작품이 접수되었고, 자연경관(숲, 하천, 호수 등), 도시경관(건축, 도시재생 등), SOC경관(도로, 고가 등) 등 사업의 유형이 다양하였다.     


  ◦ 국내 본상후보작에 대한 주요 심사의견은 다음과 같다.  

   - (서울숲그린트러스트) 공원의 조성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도심 내 너른 숲을 가꾸어 왔으며, 공원 내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됨  

   - (울산광역시) 태화강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에 걸친 생태복원 작업과 이를 통한 생태경관 향상을 이루어냈으며, 이를 중심으로 국가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의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됨

   - (강동구청) 기존의 구청사를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을 통해 탄소배출감소 및 자원절약을 이끌어 냈으며, 주차장 및 기존 시설을 공공녹지 및 공유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의 활동의 장을 조성하였다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됨 

   - (예산군) 지역의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가지고 기존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조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관의 향상 및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였다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됨 



□ 한국을 포함하여 6개국에서 총 24개의 안건이 접수되었으며, 각국의 예비심사를 거쳐 13개의 안건이 본상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주최기관 및 각국 심사위원은 온라인 합동심사를 통해 총 11개의 본상(Asian Townscape Awards)과 2개의 심사위원상(Jury's Awards)을 선정하였다. 


  ◦ 본상에는 일본 3개, 한국 3개, 중국 3개, 네팔 1개, 태국 1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심사위원상에는 한국 1개, 중국 1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 시상식은 매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COVID-19 확산으로 내년에 진행할 계획이다. 건축공간연구원 ‘경관센터’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통해 국내 우수 경관사례의 발굴과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국내 우수 경관사례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우수경관에 대한 전문가, 공무원, 대국민 인식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이번 공모전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아시아도시경관상 주최기관 중 하나인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URC)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EJQDMp85OrM)에서 확인 가능하다.



[붙임] 1. 2020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작 개요 1부

[붙임] 2. 한국 수상작품 소개 1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건축공간연구원 지역재생연구단 송윤정 연구원(044-417-985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 hwp 첨부파일 [건축공간연구원-보도자료] 2020 아시아도시경관상에 대한민국 3개 작품 본상 수상_20201217.hwp (41.98MB / 다운로드 1801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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