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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국내・외 보행안전 전문가 모여 보행사고 줄이기 해결책 모색

  • 작성일2019/11/08 00:00
  • 조회수2,540

국내・외 보행안전 전문가 모여 보행사고 줄이기 해결책 모색
벨기에・네덜란드 등 전문가 참여, 보행안전 정책 방안 논의

 


□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는 11월 8일(금) 행정안전부, 한국교통연구원,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보행안전 국제세미나 를 개최한다.


ㅇ 금년에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보행안전 국제세미나 는 국내 외 보행환경 정책과 개선사례들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보행환경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세미나에는 보행안전과 관련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 국내 전문가와 국제보행자연맹, 네덜란드 NHL응용과학대학(NHL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소속 외국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 이번 세미나는 예년과 달리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된다.


ㅇ 부산시는 지난 9월, 보행권을 인간 생활의 기본권이자 누구나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할 권리로 규정한 ‘부산시 보행권리장전’을 발표하고, 국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안전속도 5030’을 모든 도로에 도입하는 등 사람 중심의 보행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 보행안전 국제세미나 는 조상명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예충열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의 축사, 이범철 부산광역시 행정자치국장의 환영사, 기조연설, 세션별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ㅇ 기조연설은 기흐트 반 웨그(Geert van Waeg) 국제보행자연맹 회장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세계적인 흐름을 소개하고 보행 중심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안전한 이동성 체계를 제안한다.
ㅇ 첫 번째 세션은 보행자를 위한 새로운 공간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 오성훈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보행환경연구센터장이 국내 보행정책의 현재와 한계를 설명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시정책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피터 드 한(Pieter de Haan) NHL 응용과학대학 보차공존도로 연구센터 상임연구원이 보차공존도로(Shared space)의 세계 사례를 소개하고, 보행자를 위한 공공공간의 새로운 이용방식을 발표한다.

ㅇ 두 번째 세션은 보행사고 유형과 개선대책 이라는 주제로 - 심재익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보행사고자료를 분석하여 보행사고의 복합요인을 도출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복합요인 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제시한다.
- 석경회 법무법인 명석 대표 변호사가 국내 차 대 보행자 사고관련 판결례를 분석하여 보행자 교통사고에 대한 법적 시각을 소개하고 보행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 이어서, 하동익 서울대학교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아 6명의 보행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도시 만들기를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ㅇ 한편, 국제세미나가 진행되는 국제회의장 앞 로비에는 보행안전 관련 설계기법, 국내·외 보행환경 개선 우수 사례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ㅇ 국제세미나가 끝난 다음 날부터는 ‘제10회 보행자의 날 기념행사’(11. 9. 토 /부산시민공원), ‘안전속도 5030 선포식’(11. 11. 월 /송상현 광장)이 부산에서 연이어 개최되어 보행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첨부파일
  • hwp 첨부파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보도자료]_제5회_보행안전_국제세미나_개최_191108.hwp (9.55MB / 다운로드 1337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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